# 활기가 넘치는 야시장
안녕하세요 : ) 꼬맹주부 입니다~^^
요즘 코시국이라 그런지 많이 늦게까지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조금은 심심했어요~
진짜 오랜만에 바글바글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저희는 저녁에만 갈 수 있는 명소로 향했어요!
바로 "수목원길 야시장"인데요~~
올해 초 여행객으로 처음 와보고 도민으로 두 번째로 방문해봤습니다^^
처음 왔을 때보다 확실히 사람이 더 많아진 거 같았어요~~
이런 분위기가 넘 오랜만이라 좋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한껏 들뜬 느낌이 있었어요^^
이 날따라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안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야시장에 오면 제일 좋은 게 구경할게 많다는 거예요~~^^
직접 핸드메이드로 만든 상품들을 판매하기도 하고 옷이나 잡화, 액세서리 등등
눈요기할 거리들이 다양해서 저는 무척 신이 나 있었어요ㅎㅎ
이 간판도 오랜만에 보는군요^^
발음을 주의해서 말해야 하는 '사는 게 꽃 같네...'
저희는 다 꽃 같이 살아야 돼요~~^^
이 가랜드는 저희에게 얘기해주는 거 같았어요!^^
저희도 얼마 전까지는 육지사람이었으니..ㅎㅎ
야시장에 꽃이라는 불리는 푸드트럭!!
여러 메뉴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타코야끼부터, 꼬치, 바베큐, 피자, 흑돼지 강정, 덮밥류, 음료.. 등등
진짜 다양하게 팔고 있었어요^^
푸드트럭 앞쪽으로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취식이 가능했고, 포장도 가능했습니다!
포장하실 때는 가게마다 다 환경부담금은 추가로 지불해야 된다는 공지를 해주시더라고요~
이런 분위기에서라면 먹고 가도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드시는 분들도 꽤 많았고요!
산타옷을 입은 하르방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
테이블에서 음식을 드시고 계시던 분 앞에 있던 길고양이인데
눈빛이 너무나도 아련했어요~^^;;
저희는 온 김에 저녁을 사 가기로 했고,
야시장에서 먹고 가도 되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편하게 먹고 싶어서 포장해가기로 했어요^^
저희는 쉬림프 박스와 타코야끼, 흑돼지 강정 이렇게 3개를 사 왔어요!!
가격에 비해서는 양이 조금은 적지만 저희한테는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맛은 아주아주 좋았답니다!!
특히 저 흑돼지 강정... 진짜 맛있어요~~!!!
한알 크기가 큰데 튀김옷이 두꺼운 게 아니라 고기가 커요~
식감도 좋고, 소스도 맛있고 전반적으로 만족했답니다~
주의사항이 있다면 인기가 있는 곳은 줄이 길고
보통은 1인 영업을 하시는 곳이 많아서 여유 있게 기다리셔야 돼요~^^;;
오랜만에 느껴본 분위기라 너무 기분이 좋았고, 물건도 구경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아주아주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여행하실 때 저녁시간에 한 번쯤은 가보기 좋은 곳 같습니다~^^
지도는 아래에 첨부해 놓을게요~
<영업시간>
매일 오후 6시~10시
그럼 이만 꼬맹주부 였습니다 : )
다음에 또 괜찮은 곳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후기 다이어리 > 다녀온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이호동 영화관] 저녁 데이트 장소 추천 “제주 자동차극장” (0) | 2022.01.04 |
---|---|
[제주 애월 가볼만한 곳] 겨울 억새풀 가득한곳 “어음리 억새군락지” (0) | 2021.12.31 |
[제주 노형동 호텔] 호캉스하기 너무 좋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 (0) | 2021.12.23 |
[인천 강화도 펜션] 일몰보기 좋은 펜션 “라르고빌 리조트” (2) | 2021.12.15 |
[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항근처 가볼만한곳 “사라봉” (0) | 2021.1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