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 카페] 토마토 스튜 맛집 “돈테일러 익스프레스”

# 제주공항 근처 브런치 먹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 ) 꼬맹주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돈테일러 익스프레스'라는 카페입니다^^

처음에 돈테일러라고 해서 혹시 고깃집인가 싶었는데 브런치 카페더라고요~

이 날따라 브런치가 너무나 땡겨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돈테일러 익스프레스

이곳에 '돈테일러 익스프레스'입니다^^

완전 번화가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 한적하니 좋았어요~

이름에서 오는 느낌과 반대로 직접 보니까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의 카페더라고요^^

내부로 들어가니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반겨주었어요^^

거의 다 편안한 의자들이었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아늑해서 좋더라고요^^

한쪽 벽면엔 외국 레스토랑 느낌의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메뉴들

메뉴는 오믈렛부터 해서 샐러드, 샌드위치, 브런치 세트, 파스타 등등 종류가 많았어요^^

덕분에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음료도 꽤 종류가 많더라고요^^

 

저희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요즘 남편이랑 꽂힌

흑돼지 토마토 스튜&바게트랑 음료 1잔을 주문했어요^^

스튜 메뉴에는 기본 아메리카노 음료가 포함이 되어있는데 이건 아이스티로 바꾸고

저는 레몬 생강차 하나를 주문했어요~

 

돈테일러 익스프레스는 프랜차이즈매장이 아닌 한부모 자립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라고 해요~

엄마들이 운영하시는 가게라 그런지 아이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소스나 드레싱 같은걸 직접 다 만드신다고 하네요^^

취지가 정말 좋은 카페 같았어요^^

벽면에 싸인이 있길래 봤더니 펜트하우스 오윤희 역의 유진님과 기태영님 부부가 방문해주셨더라고요!!!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미혼모분들 힘내시라는 문구에 뭔가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흑돼지 토마토 스튜& 바게트

얼마 안 있다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직원분의 친절을 한가득 담은 스튜여서 그런지 양이 많더라고요^^

스튜 비주얼이 너무 좋았어요^^

요즘 남편이랑 둘이 바게트 빵에 토마토소스 찍어먹는 거에 꽂혀서 사 먹고 있는데

레시피 익혀서 집에서도 한번 해봐야 될 거 같아요^^

 

매콤함이 있는 소스가 맛있어서 그랬는지 빵이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스튜 반도 다 안 먹었는데 빵이 없어서 추가 주문이 가능한지 여쭤보니까

흔쾌히 그냥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는 부족하시면 더 말씀해달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그래도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돈 주고 사 먹는 거면 괜찮은데 그냥 달라고 하기가 뭐해서.... 하하^^;;;

편하게 말씀해주신 건 너무 감사했어요~^^

계산대 옆 한쪽 작은공간에는 직접 만드신 거 같은 소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급 브런치가 땡긴다 하실 때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래에 지도는 첨부해 놓을게요~

 

☎ 0507-1333-2010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휴무 결정은 인스타 공지)

https://www.instagram.com/dontaylor_jejudo

그럼 이만 꼬맹주부 였습니다 : )

다음에 또 다른 맛집들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