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빵집] 소화잘되는 빵 맛집 “외계인 방앗간”

# 쌀빵 맛집을 찾았던 날!

 

 

안녕하세요 : ) 꼬맹주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외계인 방앗간'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진정한 쌀빵 파는 곳을 드디어 찾게 되었어요!!!

제가 밀가루는 좋아하는 편인데 소화를 잘 못 시키는 편이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렇게 쌀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곳을 만나니까 제가 좋아하는 피자빵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이 나더라고요ㅎㅎㅎ

그래서 얼른 다녀와봤습니다^^

외계인 방앗간

이곳이 바로 '외계인 방앗간'입니다~

제주도에서는 노형동에만 매장이 있고요~ 본점은 논현동에 있다고 해요~~

생각보다 지점이 많더라고요!

서울 살 때는 왜 찾아볼 생각을 안 했는지...^^;;;

이곳도 원래 계시던 곳에서 이전해서 새롭게 다시 자리 잡은 곳이더라고요~

어쩐지 외관이 깔끔했어요^^

이름부터가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들고 어떤 곳인가 자꾸 궁금해지더라고요~

 

외계인 방앗간은 쌀로 만드는 빵집으로 '조금씩 천천히 느리게 만듭니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만든다는 게

뭔가 마음에 확 와닿았어요!!

들어가 보니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곳이었어요~~

가지런히 있는 빵들을 보니까 제가 빵순이까지는 아니지만 기분이 좋더라고요ㅎㅎ

 

빵 가격은 전반적으로 4,5천원 하는 가격대였어요~

쌀로 만든 거라 그런지 조금은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빵들도 있었고요~

한쪽에는 마카롱과 케잌 종류도 있었고요^^

순쌀 식빵부터 해서 카스테라, 단팥빵 등 빵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어요^^

이게 다 쌀로 만든 거라니... 신기했어요!!

빵 앞에 적힌 이름표에는 글루텐이 들어가 있는 제품은 따로 표기를 해두더라고요^^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요~

다양한 빵종류

제주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빵들도 있더라고요^^

감귤이나 마늘, 유자 등등 종류도 다양했어요~

얼그레이 유자 케잌은 시식하는 게 있어서 한번 맛을 봤는데 얼그레이 향이 올라오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케잌의 느낌이라 커피랑 먹으면 진짜 맛있을 거 같았어요!!

소세지빵도 소세지에 베이컨도 같이 들어가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음료와 잼코너

빵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잼 종류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수제잼이라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음료 메뉴

외계인 방앗간은 베이커리인 동시에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 한쪽에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음료 가격대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빵이랑 같이 구매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구매한 빵들

저희는 매장에서 먹지는 않고 빵만 구매해서 돌아왔어요^^

구매한 빵은 순쌀 식빵, 소세지빵, 앙버터인데요!!!

오자마자 커피랑 소세지빵을 먼저 먹어봤는데 확실히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밀가루 빵을 먹을 때 그 느낌 하고는 좀 달랐어요^^;;; 

확실이 소화는 잘 될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ㅎㅎ

식빵도 시중에서 파는 식빵보다는 크기는 작지만 식감이나 고소함이 좀 달랐어요~

두께감 있게 썰어주셔서 달걀 토스트를 해 먹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봉지에는 귀여운 그림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바로 사장님의 아이 손에서 탄생한 외계인 캐릭터라고 해요~

세심한 곳에서 영감을 많이 받고 만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속이 편한 빵을 찾으시는 분들은 '외계인 방앗간' 꼭 한번 들러보세요^^

아래에 지도는 첨부해 놓을게요~

 

☎ 010-5788-5272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그럼 이만 꼬맹주부 였습니다 : )

다음에 또 괜찮은 맛집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