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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먹어본 곳

[제주 애월 카페] 고급스러운 갤러리 느낌의 카페 “슬로보트”

by 꼬맹주부 2021. 12. 8.

# 귀여운 냥이들이 가득한 곳

 

 

안녕하세요 : ) 꼬맹주부 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애월에는 맛집, 카페들이 어마어마해요~~

그중에서도 제 맘에 쏙 든 카페가 있었어요^^

바로 "슬로보트"라는 곳입니다!

애월 바다뷰

이렇게 멋진 바다를 앞에 두고 있는 카페라니...!!

너무 낭만적일 거 같더라고요!

슬로보트

이곳이 바로 '슬로보트' 카페입니다^^

겉에 돌을 쌓아서 만든 모습이 딱 제주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건물 앞에 작게 놓인 슬로보트 간판이에요~~^^

깔끔하죠~

고양이들 사진

들어가 보면 젤 먼저 보이는 게 고양이들 사진인데요~

처음에는 그냥 고양이들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카페에서 키우시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찍어두신 거 같았어요!

근데 사진을 감성적으로 너무 잘 찍으셨더라고요~~

고급진 갤러리에 와있는 느낌이었어요!

2층으로 가는 계단

슬로보트는 천장이 높은 2층 건물이었는데 이렇게 중간에 돌계단이 있는 구조예요~

되게 신선하더라고요!

벽면에는 책들도 가득하고요~

주문하는 곳은 2층에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2층 벽면에 책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슬로보트의 명당자리

저기 보이는 초록색 소파 자리가 바로 슬로보트의 명당자리입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카페 안에 사람들이 좀 있어서 명당자리에는 앉아보진 못했지만

큰 창문으로 애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라고 해요!!

너무너무 예쁠 거 같아요^^

메뉴판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음료 주문하러 올라갔어요^^

슬로보트는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더라고요~

오늘의 원두라고 해서 원두 설명도 따로 되어 있었어요!

고소한 원두를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슬로보트 다크 블렌드를 주문하고, 남편은 피치 블라썸 티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나 티 종류 말고도 와인이나 맥주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1층에서의 모습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다 앉아 있어서 저희는 저 바로 앞에 보이는

나무 테이블, 의자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뭔가 어정쩡해 보이고, 오래 앉아 있기에는 불편함이 살짝 있었지만 

분위기만큼은 좋더라고요~^^

그래도 꽤 앉을만했어요!!^^

고양이 사진엽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쪽에 이렇게 고양이 사진엽서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직접 만드신 코스터도 있고요~

보니까 엽서도 판매하시는 거더라고요^^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탐날 거 같아요ㅎㅎㅎ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이름이 다크 블렌드여서 굉장히 진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핸드드립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연하고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카페에 나오는 재즈풍의 음악이 뭔가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 음악이었어요~

커피를 마시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책을 읽는 분, 음악을 듣는 분, 친구들이랑 여행 온 무리들...

각기 다른 사람들이 슬로 보트 공간 안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뭔가 신기하더라고요~^^

고양이들

그렇게 한창 그런 분위기를 즐기다가도 사진 속에 주인공들한테 자꾸 눈길이 갔어요!

왼쪽에 있던 고양이는 손님들 품에서 그렇게 사람들 좋아하는 듯했어요~~

한 손님 품에서 세상모르고 잠들어있었거든요ㅎㅎㅎ

얘기도 하고 고양이들도 보면서 그렇게 슬로보트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와서 한참을 카페 주변을 걷다가 돌아왔어요~^^

 

애월 쪽 한적한 곳이나 멍 때리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슬로보트 추천드립니다!

 

지도는 아래에 첨부해 놓을게요~^^

☎010-9986-7741

 

<영업시간>

매주 오전 11시~오후 7시

(화요일 휴무)

그럼 이만 꼬맹주부 였습니다 : )

나중에 또 분위기 좋은 카페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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