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핫플, 드디어 가보다!
안녕하세요:) 꼬맹주부 입니다~~
서귀포 생활이 거의 끝마무리가 될 때쯤에 우연히 지도 검색을 하다가 눈에 익은 카페가 있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했는데 그곳이 '베케'였습니다!!
인스타 하면서 봤는데 거기서 찍은 사진을 많이 올리시더라구요~
너무 예뻐서 어디지 했었는데 이렇게 집과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바로 달려가 봤습니다~!!
가다 보면 길가에 사진에 보이는 흰색 집이 보이면 다 온 겁니다^^
여기가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어서 주차하기 좋습니다~
제주도 카페는 다들 넓고 주차공간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흰색 집이 메인은 아니었고 저 뒤에 보이는 회색 건물이 '베케'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자연감성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베케'라는 말은 쟁기로 농사짓던 시절, 밭을 일구다 나온 돌을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뜻하는 제주어라고 해요~
저도 여기서 처음 들어본 말이어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건물 자체도 돌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요즘 느낌 뿜뿜하는 곳이었어요~
들어가면 제일 먼저 시선 집중이 되는 공간이 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창이었어요~
창을 크게 해 놔서 그런지 조명을 따로 쓰진 않고 공간 자체가 자연광으로 자연스럽게 빛이 들어오게끔 해놨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좀 어두워 보이는데 실내가 그렇게 캄캄하진 않았어요^^
빛이 많이 들어오는 게 진짜 통유리가 이렇게 좋은 거구나 싶었어요~^^
한 편의 풍경 액자를 걸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메뉴판을 깜빡했네요.ㅠㅠ 흐잉.ㅠㅠㅠ
저희가 주문한 건
블렌딩 차- 메리 그라스 7,5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디저트는 브라우니 대략 5,000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음료 가격은 관광지 쪽이랑 그렇게 많이 다르지는 않았어요!
메리 그라스라고 베케에서 블렌딩 해서 만든 차 같은데 진짜 맛있어요~!!
제가 티 종류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향이 많이 센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적당히 고소하면서
적당한 꽃향기, 풀향기 이런 게 좋았던 거 같아요^^
뒤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나가면 외부에서도 마실수 있는 테이블이랑 의자가 있구요~
이렇게 지나가는 길 양 옆에 풀이랑 나무들한테 물을 주는 시간이 적혀있었어요^^
그때는 물이 튈 수도 있으니 그 시간을 피해서 건너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인스타에서 많이 찍는다는 포토존인데요!!!
와~~ 나무가 너무 예뻐요ㅎㅎㅎ
이때가 4시가 지날 무렵이라 그런지 해가 서쪽으로 가고 있는 중이어서 한쪽만 그늘이 지었네요.ㅠㅠ
그래도 핫플이니만큼 찍고 가자 해서 찍었죠~
서귀포 쪽에 지내실 계획이시면 조금 더 일찍 오셔서 찍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때 다른 커플분들도 사진 찍어 주시겠다고 해서 찍어주셨는데 너무 잘 찍어주셔서 감동받았어요!!^^
(동네주민마냥 너무 안 꾸미고 나왔네요;;ㅎㅎㅎ)
정원을 사장님이 직접 관리하시는 거 같았어요~
나무들이나 꽃에도 이름이 붙어있고, 전반적으로 잘 정비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카페 밖에 부지가 워낙 넓어서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이 밖에도 예쁜 곳이 너무 많았는데 사진에 다 못 담아서 좀 아쉬워요..ㅠㅠ
제주도는 어느 곳에서 찍어도 다 작품이 된다고 하잖아요~
이 카페 안에서도 어느 곳이든 다 포토존인 거 같아요!
서귀포 부근 여행하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리셔도 좋으실 거 같습니다~
아래에 지도 첨부해 놓을게요^^
☎064-732-3828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화요일 휴무)
그럼 이만 꼬맹주부였습니다!
담에 또 좋은 곳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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