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다이어리/다녀온 곳

[제주 가볼만한 곳] 서귀포 중문을 가보다!

by 꼬맹주부 2021. 10. 21.

 

안녕하세요:) 꼬맹주부 입니다~

 

오늘은 중문 관광단지 부근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서귀포에서는 그래도 중문 관광단지 쪽이 유명하기도 하고 

제주 여행하시다가 한 번씩은 가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과거 맨 처음 제주도 여행 왔을 때 중문을 제일 처음 갔던 거 같아요~

먹거리도 많고 이것저것 볼거리들이 다양하고 무엇보다 찾아보면 젤 많이 나오는 곳이라서 

서귀포하면 중문 할 정도로 유명했으니까요~^^

 

 

# 바다가 보이는 사찰, 약천사

 

제주도 내려가기 전에 계획을 세울 때 1달 정도는 휴식을 취하자라는 계획을 갖고 있어서

제주에서 안 가본 곳을 가보자 해서 찾아보는 와중에 풍경이 너무 예뻐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야자수와 사찰의 조화라..ㅎㅎㅎ

저기 보이는 곳이 '약천사'라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있고 내려오면 이렇게 큰 사찰을 볼 수 있어요~

둘러보면 눈이 호강하는 거 같고, 되게 이국적인 느낌도 나면서 신기하더라고요~

이 날따라 날씨가 진짜 너무 좋아서 사람들도 많이 방문해주셨더라구요~

태풍 오고 난 후라서 그런지 정말 하늘이 장난 아니였죠~~ㅎㅎ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서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가 앞에 있는 사찰이라니...정말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와 너무 멋지네요 ㅎㅎ

어느 지역이든 여행을 다니면 저는 무신론자지만 사찰이 있으면 한 번씩은 가보기는 하거든요~

근데 제가 갔던 곳들은 보통은 다 산속에 있었고, 심지어 많이 올라가야 있는 곳들이 많아서

처음에 절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그 바다 뷰를 보는 순간.. 여기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까이서 보면 더 큰 약천사
불상

내부로 들어오면 웅장한 불상들이 있고,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3층까지는 올라가서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여기는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사찰이에요~

사찰 건물 앞쪽으로 숙소도 있고, 약천사에서 하는 프로그램들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템플스테이는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고요함 속에서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지만..

제가 과연 심심한 걸 참을 수 있을까요?ㅎㅎㅎ 순간 의문이 드네요;;

 

절사진

주차장 가는 길에 또 한컷 촬영을 했다지요~ㅎㅎㅎ

진짜 너무 예뻐요~^^ 꼭 한번 가보셔요~

 

064-738-5000

네비에 '약천사 주차장' 찍으시면 됩니다!

 

 

 

 

# 예약은 힘들지만 가보고 싶었던 곳, 연돈

 

사찰을 돌고 나서는 배가 슬슬 고프더라구요~

점심시간은 지났는데 간단하게 먹을걸 생각해보다가 중문 왔으니까 '연돈'을 가보자 생각했어요!

진짜 제주 와서 테이블링으로 계속 예약은 하고 있었는데 진짜 1분도 아니고 40초 컷으로다가 

예약이 끊기는데 아주 죽을맛이더라구요ㅠㅠ

일단 그래도 볼카츠는 바로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무작정 가봤어요~

연돈

역시 명성대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예약하신 분들은 들어가서 이미 식사를 하고 계셨고 옆으로 볼카츠를 살 수 있는 줄이 있더라구요~

12시 오픈이라 그때 맞춰서 오시면 바로 줄 서서 사실수 있어요~^^

사장님이 정성스레 튀기고 계셔서 넘 신기했어요~

진짜 골목식당 애청자라서 연예인 보는 거 같고.ㅋㅋㅋ 그랬어요~

한 사람당 2박스까지는 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일단 먹어보고 나중에 또 방문하기로 하고

두 개만 구매했습니다!

볼카츠

와우! 겉으로만 봤을 때 이미 시각적으로도 바삭바삭 소리가 나는 듯했습니다~

한입 먹었는데 안이 고기로 꽉 차 있었고 육즙도 있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튀긴 거라 종이로 받치고 있어도 기름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간도 저한테는 딱 적당했습니다~~

시판 빵가루가 아니고 진짜 식빵 찢어서 쓰신다는데 찐입니다!! 

 

볼카츠를 먹고 나서는 더더욱 돈가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더라구요~^^

열심히 예약 도전해보려고요!!ㅎㅎ

 

 

064-738-7060

<영업시간>

오후 12시~ 9시 (브레이크 타임 4~6시)

월요일 휴무

 

 

 

 

# 관광단지 명소, 중문색달해수욕장/ 더 클리프

 

그래도 중문까지 왔는데 관광단지 한번 들어가 보자 해서 중문색달해수욕장을 방문했습니다~

왼쪽에는 제주 바닷가에 하나씩은 있다는 해녀의 집이 있어서 갓 잡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처음이었는데 사람도 많고 주변에 보이는 경관들이 꽤 멋지더라구요~

관광단지 안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주상절리가 있는데 해수욕장 부근에도 주상절리 같이 절벽처럼 깎인곳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서핑하시는 분들도 꽤 있구요~ 괜스레 보고 있음 자유를 즐기시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근처에는 이국적인 펍인 '더 클리프'라는 곳이 있습니다!

낮에는 카페처럼 운영하고, 저녁에는 펍으로 운영하는 곳이더라고요~

내부는 진짜 외국 느낌 많이 나는 인테리어에 농구게임이나 다트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피자나 햄버거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어요~

여긴 진짜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기분이랄까요~?

실제로 외국분들도 계셨구요^^

전반적으로 음식이나 음료 가격이 좀 높지만 이건 그냥 앞에 보이는 뷰 값이라고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ㅎㅎ 제일 좋은 자리에서 맘껏 즐기다가 왔습니다~^^

 

 

064-738-8866

<영업시간>

매일 09:30 - 00:00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단축영업: 종료 시까지)

 

 

 

 

이렇게 제주도 중문 여행을 마쳤습니다~

제주 여행할 때 웬만하면 다 가봤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이주해서 살다 보니까 가볼 데가 더 많더라구요^^

다음에 또 좋은 곳 많이 보여드릴게요!

꼬맹주부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